클래스101에서 병역특례 진행중이던 사람은
디자이너면서 명함만 개발자인, 편법으로 병역특례를 진행하는 사람(초기맴버)을 포함해서 대부분 전역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현재 클래스101에서 병역특례 진행중인 사람은 얼마 없다. 그리고 당분간 병역특례를 신규로 받을 수 없다. 어떠한 이유로 자격을 잃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티드에 올라온 채용공고를 보면 산업기능요원 전직 및 보충역 신규 편입이 가능하다는 글이 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현재 클래스101에서 근무중인 병역특례 개발자 또는 개발직군이 아니면서 편법으로 병역특례 진행중인사람 대부분 클래스101 소속이 아니다.

같은층의 어느 사무실을 다른회사의 사업장으로 신고하고 그 회사를 통해서 병역특례를 진행하고 있다.
재미있는건 현재 그 회사의 대표는 클래스101에서 초기맴버이며 디자이너로 병역특례를 마친 사람이다.

그리고 그 회사의 소속되어있는 사람 모두 클래스101의 일을 하고 클래스101의 명함을 가지고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클래스101의 직원이라고 말한다.
물론 병역특례 진행중인 그 회사의 명함도 같이 가지고있다.

최근 병무청에서 조사가 왔다.
병역특례 진행중이던 사람들을 다른회사의 사업장이라고 신고된 그 사무실에 다 몰아넣고 클래스101의 명함, 포스터를 다 숨겨놨다.

그리고 너희의 대표는 클래스101의 대표가 아닌 다른사람이고, 어떻게 말해야한다 교육이 들어갔다.

병무청에서 조사오신 분들은 클래스101의 명찰을 땐 병특들과 한명한명 면담하더니 별탈 없이 그대로 가셨다.

병무청에서 오실때마다 이런 귀찮은 일이 반복된다.
병역특례 진행중인 사람은 출장을 할때마다 신고해야하고, 사업장을 벗어날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론 속해있는 회사와는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면서 조사가 올때만 눈속임을 한다.

그리고 클래스101은 보충역을 매우 좋아한다.
보충역 판정을 받으면 그사람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채용이 된다.
보충역을 몇명이상 고용하면 현역 병역특례 티오가 생긴다. 그래서 회사내에서 보충역들을 드래곤볼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생긴 티오는 물론 초기맴버 또는 컬쳐핏에 아주 잘 맞는 사람에게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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